Ⅰ.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의 내선일체론
일제하에서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식민지 통치의 목표는 동화주의의 완성에 있었다. 일제는 그간 동화주의의 다른 표현으로 일시동인, 내선융화 등의 용어로 식민지 차별을 무마해 왔다. 그나마 우가끼(宇垣一成) 총독이 부임하면서 내건 내지
Ⅰ. 개요
1910년 병합 이후, 식민지조선을 대상으로 표방된 동화주의는 한편에서의 무단권력과 함께 식미지조선인에게 일선동화에 대한 동의를 유도해 내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동화정책을 표방하면서 일제는 이론적 근거 중의 하나로 일선동조론을 내세우고 있다. 일선동조론은 일본의 근대사학연
보아야 하며, 그 결과 제100조의 ‘현행법령’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설사 그것이 제100조의 ‘현행법령’에 해당된다고 하더라도, 독립정신에 터 잡은 민족주의와 국민주권을 기본원리로 하는 1948년 헌법에 저촉되어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민족주의 역사가들은 식민사학의 논리를 깨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민족주의역사학은 조국이 식민지라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연히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 결과 대체적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강조하게 되었고,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이나 역사적
민족주의와 실증주의 중 어떠한 관점에서 역사교육을 할 것인가를 논의함에 있어, 먼저 역사와 역사교육의 개념과 전통, 목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역사학과 한국 역사학의 흐름을 정리함으로써 민족주의와 실증주의를 포함한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1.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드브레이가 한 인터뷰에서 ‘민족은 역사적 상수이자 변수’라고 주장한 말이 상징하듯, 합의된 의미에 민족주의의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다. 각 민족은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민족은 역사의 산물이기에 끊임없이 변화함으로 고정되지 않는다.
● 한국을 고찰 대
박정희 체제는 국민들의 민족주의적 정서를 이용하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많은 민족주의 담론을 생산. 실천하였다. 그런데 이런 민족주의 담론에는 박정희 체제의 지배 이데올로기가 담겨있으며, 그 내용은 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다. 그 시기를 크게 ‘국가 재건기’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우리 역사학은 충군 애국주의를 극복하고 민족주권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근대 민족주의 노선을 명백하게 하는 한편, 그 연구와 서술 방법에서도 실증주의·비판주의를 도입하고, 역사적 사실을 인과관계 위에서 동적으로 이해·분석
민족주의 사학 : 정신을 강조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 세계사적 보편성 강조.
2. 근대 사학적 방법론인 반식민사학에서 근대의 의미
근대성이란?
근대적 사유 : 근본적으로 새로운 시작의 열정 (과거와의 급격한 단절을 전 제로 한다)
사학에 있어서 근대성이란?
신채호의 독사
민족주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민족주의가 그 이면에 깔려있다면 이러한 역사논쟁은 중국 ․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에서 열세인 우리에게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논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논쟁은 다른 한편